제로웨이스트 "쓰레기 분리배출 재미있게" SKC, '친환경 플라스틱' 플랫폼 출시
[비건뉴스 서인홍 기자] SK그룹의 소재·화학기업인 SKC가 친환경 플라스틱 소비문화 확산을 위해 국내 최초로 게임형 플라스틱 분리배출 정보 플랫폼을 출시한다. SKC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친환경 플라스틱 플랫폼 ‘마이 그린 플레이스(My Green Place)’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마이 그린 플레이스는 13가지 플라스틱 포장을 분리배출하는 방법과 재활용 용이성 등급 등을 알려주는 모바일 앱이다. 플라스틱 포장 제품의 바코드를 찍으면 페트(PET)·폴리에틸렌(PE)처럼 이름만으로는 알기 어려운 소재를 구분한다. 플라스틱이 사용된 1만여종의 제품 정보가 앱에 저장돼 있어 사용자들이 재활용성이 우수한 제품을 선택하고, 올바른 방법으로 분리 배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마이 그린 플레이스는 시민들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게임형 플라스틱 정보 플랫폼 형식을 적용했다. 친환경 활동을 통해 쌓은 포인트로 게임 내 '나만의 월드'를 꾸미고, 다른 사용자와의 포인트 순위 경쟁도 즐길 수 있다. SKC는 우수 사용자의 이름으로 사막화가 진행되는 중앙아시아에 나무를 심는 캠페인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대한상의는 플랫폼 내 플라스틱 상품